여러분은 진심이라는 말 믿나요?
교언영색이라는 말 아실 텐데요. 공자는 논어에서 "교언영색 선의인"라는 문장입니다. 해석하면 꾸민 말과 꾸민 얼굴을 하고자 하는 사람은 다 별도의 숨어 있는 의도가 있고, 그렇기에 마음이 착하고 솔직하고 어질 수가 없다는 것이다.
잘 꾸민 말로,
그럴싸한 행동으로
사람을 만나지 마라.
그런 인간관계는
유통기간이 지나면
폐기 처분되는 통조림 같은 만남이다.
인간관계의 정답은
마음으로 다가가고
진심으로 대하는 것이다.
가슴속에 '진심의 학교'를 세워두고
모든 사람을 만나라.
세상이 때 묻고 녹슬었다고 하지만
그래도 진심은 어디에서든 통하는 법이다.
-박성철 ‘한국인을 위한 탈무드’ 중-
진심으로 사람을 대한다는 것은
상대방을 배려하는 척하는 것도 아니고,
상대방에서 내 감정이나 내 상황을 투영하는 것도 아니고,
그저 한 사람으로 바라봐주고 그 사람의 말을 들어주고,
상처 받은 내 마음을 솔직하게 말하기도 하는 솔직한 마음입니다.
진심으로 다가가고 진심으로 대하는데도, 상대방이 내 마음을 몰라준다는 생각이 들 수 있습니다.
그럴 땐 다시 생각해 보세요.
사람은 개개인의 생각하는 방식이 다르다는 것을,
그가 내 마음을 모르는 게 아니라 서로의 인식 차이일 수 도 있다고 말이죠.
안타깝게도 사람 사이에는 늘 갈등이 생깁니다.
그러므로 갈등을 당연한 것이며, 서도 다르다는 것을 받아들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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