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버는 방법은/주식

대 폭락장에서의 마음가짐

체리남편(HSJ) 2020. 5. 12. 19:24

주식 시장은 늘 변동성으로 인하여 혹자는 위험하다, 돈을 벌 수없다, 불안하다고 합니다. 

그럼 2008년도 금융위기, 2020년도 코로나 사태와 같이 전 세계 금융이 붕괴되고 경제가 심각한 상황에 주식 시장도 폭락장세가 이어졌는데요. 그럼 이런 상황에서의 투자자의 마음은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요? 

 

1. 외부의 충격으로 인한 문제로 외부에 답이 있다. 

  외부 충격으로 인한 주식 시장의 쇼크는 외부 충격이 사라지면 이전의 주가로 회귀하게 됩니다. 심리적으로 불편하시거나 고통스러워 잠도 오시지 않는 상황이라면 주식시장에서 떨어져 계시는 것도 하나의 답이 될 수 있겠습니다. 

 

2. 폭락장은 투자자 입장에서는 바겐세일과 같다. 

 매일 먹는 햄버거 값이 5000원이었는데 오늘부터 50% 할인, 80% 할인하는 것과 동일합니다. 물론 주식에 100% 전력투구하고 계신 투자자 분들에게는 해당사항이 없습니다. 만약 여러분이 100% 전력투구 상태라면 회사의 가치가 분명한 회사라는 가정이 있지만 시간이 감내한 고통을 수익률로 위로해 줄 것입니다. 역시 주식시장에서 멀리 떨어져 시세 확인도 하지 않는 게 마음관리에 도움이 되실 것입니다. 일반적인 투자자라면 대 하락장에서 공포와 두려움에 빠져서 잘못된 판단을 하게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3. 자산 배분은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인가?

자산배분은 주식, 채권, 원자재, 금등을 모두 아우르는 자산을 분배하여 투자하는 방식으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분산투자의 조합은 여러 가지가 있으나 기본은 움직임이 서로 반대이고 상관계수가 낮은 종목군들로 구성하는 것이 좋습니다. 

 1) 자산분배의 가장 기초 주식-채권

주식과 채권에 분산 투자하는 자산분배 방법은 아주 오래전부터 내려왔습니다. 벤저민 그레이엄의 현명한 투자자에서도 언급된 방식입니다. 주식과 채권은 상관관계가 없는(낮은) 자산에 분산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하여 주식과 채권으로 60:40, 50:50, 40:60의 방식이 대표적입니다. 

 

 2) 주식 + 채권 + 현금 : 동일 자산 배분 전략 

 

 3) All weather portfolio 전략 

 레이달리오가 개발한 전략으로 주식 : 장기채권 : 금 : 상품 = 30 : 55 : 7.5 : 7.5로 배분하는 전략입니다.  

 

 4) 영구 포트 폴리오 전략 

 해리 브라우니가 제안한 전략으로 자산을 주식, 장기채권, 금, 현금에 각각 25%씩 배분하여 투자하는 전략입니다. 

 

4. 자산배분도 중요하지만 화폐의 분산도 필요합니다. 당신이 자산을 원화로만 가지고 있다면 세계 경제 위기에서는 달러화의 가치는 올라가고 원화의 가치는 떨어지게 되므로 환율의 변동성으로 인하여 더 큰 손실을 보게 됩니다. 

저는 달러화로 자산을 가지고 있어서 이런 폭락장 속에서도 일부 손실은 보전이 가능하였습니다. 

 

5. 저는 개인적으로 달러화로 된 주식 및 채권 금 ETF를 가지고 있고, 한국 주식에도 채권과 주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100% 주식만 가지고 있었다면 대 폭락장에서 온 몸으로 폭락을 떠안아야 하므로 너무 고통스럽습니다. 

 

자산 배분과 화폐 분산을 통하여 여러분의 소중한 돈을 잘 지키시고, 마음도 잘 관리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