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
공화정에서 제정으로 넘어가는 로마의 격동기의 키케로는 변호사이자 정치가이며 사상가인데 이런 명언을 남겼죠.
"우정은 풍요를 더 빛나게 하고, 풍요를 나누고 공유해 역경을 줄인다."
"역경을 당했을 때 비로소 참다운 벗을 안다" 인간관계에 대한 냉철한 분석입니다.
제가 고등학교 때였습니다.
친한 친구가 어려움에 처해서 조언해 주었는데 저에게 '네가 뭘 안다고 그래'라고 하더군요.
그때 전 인생에 큰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첫 번째 앞으로 다른 사람에게 조언이나 질책은 조심히 해야겠구나라는 생각입니다.
두 번째 나는 그 친구를 안다고 생각했지만 실제로는 알지 못했고, 그 친구도 나를 몰랐구나, 우리는 깊은 교제를 했다고 생각했지만 실제로는 깊은 교제가 아니었던 것이죠.
세 번째 나를 존중하는 사람을 선택하고 내 가치를 훼손하는 사람을 멀리해야 하는구나.
당신의 인생에서 이런 관계는 피하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당신이 가지고 있는 에너지는 유한한데 아래와 같은 사람을 만나면 당신의 에너지는 계속 낭비되기 때문입니다.
1. 당신을 소유하려 하고 당신을 통제하는 친구
2. 좋은 일이 있을 때만 친구이고, 곤경에 빠졌을 때 모르는 척하는 친구
3. 냉소적이고 비판적인 친구
4. 지나치게 감정적인 친구
키케로의 말과 같이 우정이라는 것은 이해관계없이 서로의 충성심과 신뢰가 바탕이 되어야 합니다. 그런 우정이 풍요를 더 빛나게 하고, 풍요를 나누고 공유해 역경을 줄이게 되는 것입니다. 또, 어려움을 당했을 때 조건 없이 도와주는 것이 우정의 본질입니다.